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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장님~!저 잠실에서 4월에 엄마아빠랑 놀러갔던 은정이입니다. .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그때 너무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셔가지고 너무 너무 즐겁고 알찬 1박2일이었어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픽업나와주시고
점심으로 맛있는 회덮밥을 먹고 엘림펜션으로 고고 해서 짐을 풀고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객실앞에 탁 트인 창가와 테라스로 여름에는 정말 활짝 열어놓고 누워있으면 완전 힐링 짱이겠다 싶어요, 산 경치도 좋고 자연속에 있는 느낌이랄까, 이어서 저녁 먹기전에 사장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신 트레킹을 하러 갔었는데, 등산을 싫어하는 저도 가볍고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최고는 진짜 서양같은 경치와 절벽, 서풍받이, 목장같은 산중턱의 잔디정원,.. 그밖에 정말 바다의 경치와 절경들을 볼 수 있어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으며 트레킹 코스를 마쳤습니다. 안했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저녁 메뉴로는 빠질수없는 자연산회와 매운탕을 먹었구요. 정말 자연산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기가막힌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게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사장님께 특별부탁을 해서 제철이아니지만 게찜을 부탁드렸는데
양도 엄청 많이 주시고 맛이..정말 꿀맛이었어요.앉은자리에서 30분도안되서 20마리넘는 걸 3명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으니까요.
둘째날 저는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는편인데 사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깨워 주신 덕분에 정말 너무 맛있게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어머님의 손맛으로 정말 맛있는 말그대로 가정식백반이었어요. 심지어 반찬도 더 리필해서 먹고 하나도 남길게 없을정도로요.
다음 으로 간곳은 영화촬영도 자주오는 유일한 모래언덕을 갔는데요. 진짜 사막처럼 신기하고 너무 부드러워서 거기서 맨발로 뛰어놀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정말 사막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신기방기.
다음으로는 섬의 꽃인 바다의 해변으로 갔는데요. 대청도에도 해변이 많더라고요. 제가 기억나는 이름은
농여 해변, 미아동해변,사탄동해변 인데 정말 때묻지 않은 그런 깨끗한 해변인 것 같아요, 여름에 휴가철에 꼭 한 번 다시 가서
힐링을 하고싶단 생각을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항상 여행은 짧기만한 것같아요. 대청도에서 1박을 하고 다시 배를 타고 나오려니까 너무 아쉽더라고여. 다음에는 2박3일로 와야겠다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사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인천으로 향하는 배를 탔습니다.
친구들이랑도 꼭 한번 시간맞춰서 가보고 싶은 제대로 힐링할수 있는 섬인것 같아요.
1박2일 동안 사장님께서 안내도 해주시고 운전도 직접해주시고 너무 좋은 코스대로 관광시켜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너무나 뜻깊은 대청도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유쾌한 사장님!!^^감사해요~~ㅋ다음에 뵐 때까지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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